조회 : 527

남편은


BY 열나 2001-03-11

남편은 침대에
나는 컴에
울 아들은 비됴에
일요일 우리집 풍경

아침먹구 지금까지 (오후6시50분)계속 잠.
나 아들 기다리다 지침.
아들 비됴 보구 싶어 하길래 걍 틀어줌.
1시간 넘게 ..
그만 보게 해야 하는데.
놀아줘야 하는데.
맘뿐 컴을 떠날 수가 없네.

기분이 엉망 진창 시궁창이라 아들이랑 잘 놀아줄 자신이 없네.
휴일에 집에 임으면 항상 이런식이라네.
싸우거나 자거나.
아까 비디오는 2개나 빌려오고(1개만 빌리라고 해도 보지도 않을꺼면서..)
속은 부글부글 .
물 한바가지 갖다 부어 버릴까.
침대 매트리스, 이불 .
뒷 수습이 걱정되어.
한 숨만 푹푹.
저걸 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