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된 남자아이를 둔 초보엄마에요. 생후3주부터 선천성사경이란 병으로 재활의학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지금도 다른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과정에 있어요. 자식이 아프니까 걱정이 많아요. 그래도 우리 아이는 생활에 불편함이 있거나. 남들이 봐서는 이상이 있다는 것을 몰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지만 엄마에 눈에는 고개가 미세하게나마 기울어진게 보여요. 일반사람들, 아니 저또한 사경이 뭔지 몰랐는데, 목의 근육이 일종기형으로 한쪽으로 머리가 기울어지고,턱이나 눈등 좌,우가 차이가 나게 발육이 된다네요, 아직은 원인을 알수 없데요. 심하면 수술을 해야하는데 우리 아가는 그정도는 아니라네요. 혹시 이 병을 겪어 보신 엄마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크게 걱정은 말라지만 부모의 마음이 그렇치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