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젠가 우리남편은 딴여자와 멜을 서로 주고 받았어요.계속돼도 나는 몰랐을텐데 그여자의 남편이 전화가와서 알게됐어요.
내 남편과 그여자는 전화번호도 주고받고..만난적은 없다하지만,
그것도 어찌 믿을수 있겠어요. 내겐 너무 충격적이었죠..
내가 우리남편을 선택한이유가 정말 바람필것 같지않다는 그이유도
있었거든요.가슴떨림..그런건 없었어요. 어쩌다 같이 자게되고..
그래서 이젠 어쩔수 없다싶었어요.결혼후 큰후회는 없었어요.
근데요.이젠 남편의 말이 하나도 믿음이 안와요. 일때문에 늦엇다해도 믿기지가 않아요.아직도 그여자와 안끝난건가..아님 딴여자와또..
이것 그냥 내의심뿐일까요?
이런일 있기전에는 이사람과 한번도 헤어진다는걸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이젠 아녀요..만약 또다시 그런행동해서 내가 알게되면 미련없이
갈라질거에요.그때는 협의이혼은 절대 안해주고 재판상 이혼을 할거에요. 님들..괜한 나의의심병일까요?
우리애들이 이젠 9살7살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있더라구요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근데 우리 남편은 무지 반대하죠.
늦게 끝나고 일요일날 다 쉬지못한다고 반대해요.
특별한 재주는 없진만 공이중개사 자격증이 있거든요.
취직은 할수있으니깐요.
일을 해도 될까요? 애들이 제일걱정이고 결혼후 일을 해본적이 없거든요 사회에대한 두려움도 있어요. 저 어떻하죠..
답답해요.집에 있으면 의심만 돼요.어러다간 이혼하든지 미치든지
저는 자존심이 강해 누구한테도 이런말을 하지 않거든요.
어런내가 싫어요..
어떤때는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저도 내가 이렇게까지 생각할줄은 몰랐어요..아직도 미련이 있으니깐 그렇겠죠.
오늘도 남편은 친구 만난다고 나갔어요. 근데 정말 친구일까요?
이사람과 결혼한게 너무도 후회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