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결혼 4년차이고 저희결혼할때 부모님이 신랑거와 제것을 부부형으로 생명보험을 하나 들어주셨죠.
지금까지 시댁에서 부어주고 계시고.
증권도 제가 보관하고 있지만 한번도 수익자를 확인해보지않았는데 ㅈ기 밑에 수선화님의 글을 읽고서 당장 확인해 보았더니 세상에나 수익자가 아버님이름으로 되있네요.
이보험은 울신랑 70세때까지 보장받는 보험인데 그안에 당연히 아버님이 돌아가실테고 그다름엔 어머님또한 돌아가셨을터인데 그럼 큰아들인 시아주버님이 타시겠죠.
정말 저는 다른 생명보험하나없이 이것 하나만 믿고 혹시 신랑에게 사고가 발생되면 그돈으로도 애들데리고 살아야 할판인데.
이걸 어째요.
그동안 그 보험하나 들어준걸로 얼마나 생색을 다 내셨는데.
정말 상종못할 시자라고 욕하는 사람이 많던데 대체 무슨 생각에서 그런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정말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세상에 하고 글을 읽었는데 이건 바로 내문제였으니.
수익자를 바꾸어달라고 얘기해야 하는건지.
정말 기가 차서.
아님 해약을 해버려야할지.
넘 기분이 안좋습니다.
이제라도 알았기에 망정이지.
이런경우 나중에 어른들 돌아가시고 나서 울신랑한테 사고가 생기면 수익자가 큰아들한테로 가겠죠.
왜 이런짓거리들을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