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누도, 여동생도 담배를 피운답니다. 저는 담배를 안피우지만요. 남편은 우리 시누 담배끊은줄 알지만... 물론 제 앞에선 피우지 않지만 제 여동생과 둘이 있으면 편하게 피우나 보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시누 자기남편과 같이있을때도 식구들 몰래 피우나보더라구요. 근데 우리동생,시누 둘다 청소년기때 부터 피웠다고 해요. 잘 참다가도 힘들거나 괴로운일 생기면 담배생각이 나나보더라구요. 예전엔 무조건 끊으라고 야단도치고 윽박도 질러보았지만 안되더군요. 아무래도 타인에 의해 끊는것 보단 자기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후 부턴 담배를 줄이도록 하라고 말을 합니다. 님도 아직은 아기가 없어서 그러겠지만 니코틴은 체내에 쌓이는거니까 나중에 님의 예쁜 아기를 생각해서 차차 줄여나가도록 노력해 보세요. 님한테도 그렇지만 나중에 태어날 아기한테도 안좋거든요. 담배 끊기가 무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제 남편도 술은 잘 못해도 담배는 줄기차게 피는데저도 싫고 애한테도 않좋을것 같아 밖에나가 피운답니다. 제 동생은 요즘은 담배 어쩌다가 한번씩 피우나봐요.지 말로는 마음만 먹으면 끊을 수 있다고 장담하는데, 우리 시누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