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인 일곱살이구 둘째아이가 이제 백일이랍니다.

큰애땐 시부모님께서 상차려주시구 사진찍구 (시댁에서 키워주셨거든요)전 그냥 토욜날 저녁늦게 가서 차려주는 밥만 먹었죠.

둘째두 역시 분만휴가후 보름간만 서울 친정에 있다가 시댁으로 간지

이제 삼주째 벌써 백일이 다가오네요.

제가 좀 바쁘고 큰앨 데리고 있어서 자주 못가고 이번 주 토욜에 내려

가려는데 둘짼 아무래두 신경을 덜 쓰시는 건지

아직 백일잔치에 대한 언급이 없네요.

제가 알아서 해야는건지

어케 해야는지

얼마전 선배 아이돌에 다녀온 울 남편 이번주에도 친구돌이래는데

투덜대길래 당신 둘째 돌두 얼마 안 남았으니 투자하라구 농담으로 그랬는데 남편왈 "둘째 때두 사람들 불러 잔치할려구?"

그러는 거예요 . 하믄 안되는 건가요?

전 당연히 해얀다구 생각했거든요 .처음 맞은 아기 생일을 여러사람이
축복해 줘야한다구

부조로 받는 돈이 문제라면 집에서 음식이라도 해서

어머 잠깐!!! 다음주면 우리애 백일인데 ...이 아저씨가 자기에 백일은 제끼구 친구 애돐에 갈려구 맘먹은거야?

알면서 그런건지 몰라서 그런건지

전화해서 물어봐야겠군요

anyway , 둘째아이 백일 돐은 어떻게 해야는지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