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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안들어온지 3일째..........


BY 미치겠다 2001-08-17

훗....
3일이 되어간다...
어디에 있는지 조차 알수가 없다.
전화 한통없다....
나보고 미치라고 하는것 같다.
이 배신감...
이 비참함...
어떻게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
다 아버님 때문이다...
우리 문제로 싸운적은 단 한번도 없다..
항상 술드시고 뭐라고 하시는 아버님 때문에...
이사람이 또 나가버렸다...
전에는 하루안에 들어오기라도 했는데...
도대체 왜 이사람이 내게 이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
죽고 싶다...
아이 보는것도 너무 힘들다...
눈물은 왜 이리 흐르는지...
저 좀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