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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동갑내기 시누이)


BY youin2 2001-08-18

전 결혼전에 우리 남편누님(시누이)에게 언니라고 불렀는데 결혼후에도 그냥 언니라고 불렀죠. 그럼 안되는거 알지만 형님이라는말이 어색해서 안나오더군요. 그래도 울어머님이랑 시누이 형님들도 암말 안하셔서 지금껏 그냥 언니라 부르고있어요. 그리고 우리 시누이도 제게 올케라고 않고 **엄마라고 부르죠. 올케라는 말이 어감상 어째 정이 가지않는거 같아요. 거리감이 느껴져요. 호칭은 처음에 바로잡지않으면 고치기 힘들고 이제와서 따지기도 그렇네요. 그래도 한번은 집고 넘어가야 앞으로 서로 지내기가 쉽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