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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그동안 감사했읍니다


BY 둘아이
(두아 2001-09-28

저 여기 들어온 지가 오늘로 딱 2달 되었읍니다.
모든 분들도 그러하셨 겠지만 처음에는 주로 읽기만 하다 용기내어 제 가슴속의 얘기 조심스럽게 꺼내기 시작했읍니다.
다행이도 여러님들 께서 많은 위로와 질타 주신덕분에 앞으로 살아내야 하는 숙제들 제 이기적이고 편협했던 제 생각들이 많은 부분이 궤도수정 되었음을 다시 한번 이 기회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그런 저였기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셨음 하고 두서없이 많은 부분 동참했었읍니다.
저의 피나는 노력(?)덕분에 이곳에서 좋은 분들하고도 사이버상에서 지만 친분도 나누게 됐읍니다.

사랑하는 아컴 여러분
이제 제 자신의 한계를 느낍니다.
그동안 짬나는 대로 혼신의 힘을 쏟다보니 기력이 쇠한것 같읍니다.
저 연예인은 아니지만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재충전"해서리 다시 찾아 오겠읍니다.
짧은 만남 이었지만 너무나 소중했던 저의 시간 이었기에 말입니다.

다음에 다시 찾아뵐때는 좀더 산뜻하고 쎄련된 "아이디"로 올것을 기약하고 떠납니다.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