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62

음낭수종에 관해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BY 아줌마 2001-10-05

2살(19개월)된 아들이 있는데, 7개월때 고환이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음낭수종 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주사기로 물같은 걸 빼더라구요. 돌 지나 수술을 받으라고 해서, 피도 뽑고 여러검사를 한다음 수술날짜에 입원을 했는데, 주치의가 여의사였었는데 그때 우리아이가 감기 걸렸었거든요. 수술받은데 지장없다고 해서, 다음날 수술을 받으려고 하는데, 마취과에서 감기로인해 마취때 위험할수 있다고 하면서, 급한 수술 아니면, 나중에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못받았는데, 그때 아이가 수술 전날부터 주사바늘 꼽고 있었는데, 자꾸 빼려다가 바늘이 빠져 피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아이는 갑갑하니 자꾸 만지고, 말도 못알아들으니, 아이는 아이대로 고생 너무 안스럽더라구요. 평상시엔 아이가 아픈내색도 안하고 해서, 수술을 아이가 좀더 크면 해줘도 되는지, 혹시 그냥 내비두면, 안좋아질지 고민이 됩니다. 혹시 잘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바랍니다. 수술을 언제 해주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