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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좀..푹 자고잡다..


BY 제비꽃 2001-10-05

시댁에 들어와 살게된지..두달이 넘어가네요..
내노라..하던 잠순이가 매일아침 6시에 일어나 밥하구..참 철들었다..
싶다가도..미치것슴다..추석에 친정가서 긴장이 풀렸는지 밤새 위경련
땜에 고생하구 덤으루 몸살까지 ?횻?.이틀더 푹쉬다 왔건만 그려도 지금 제몸이 제몸 같지가 않슴다..일은 밀려있어서 화실로 나오긴 했습니다만...몸이 천근만근 집에 들어가 자고 잡지만..시아부지혼자 계신데 들어가 쉬기도 그렇슴다...시댁엔 시할머니,시아부지,시동생,시누..시어머니가 안계서 서리..늘 신경쓰여서 결국 들어와 살게됐지만...남들처럼..시댁욕하기두 그렇네요..다들 잘해주셔서리...헤..주저리주저리 쓰고 싶은건 많은데 몸이 천근만근이라 글쓰기도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