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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욕하고 아이까지 욕하는 인간들의 정신상태는...


BY 싸가지며느리 2001-10-06

참 한심하군....이런 한심한 .....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맞고 어찌됐든 앞뒤 자르고 글 올린 내

잘못이라지만 내부모를 욕할 자격이 그 인간한테 있을까?

내 아이를 욕할 자격이 그인간한테 있을까?

우리 부모 며느리가 둘이지만 절대로 명절이나 제사에 불러서 일

안시켜요.....물론 애기들이 어리다는 관계로 잘 오지도 않지만.

내딸 시키기 싫은거 며느리도 안시키신다구......좀 썰렁한 엄마긴

하군. 잔정은 없으시지.....

우리 딸! 당신 걱정과는 다르게 너무 잘 자라고 있어요

똑똑하고 현명하고 이쁘게......

당신이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이 살지 못하고 있을거늘 내가

당신 부모 자식 싸잡아서 욕하구 바랍으면 당신 가만 있을까?

당신 상식으론 상욕이 나오지 않을까 싶군......

참, 한심하군!

울 형님 나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 있다면 이번 명절하고

어머님이 똑같이 옷 사줄때 난 기본 치수고 울 형님은 77도 작을때

그것도 내죈가? 굳이 같은 옷 사입히는 울 시어머니 성격때문인데

그리고 내가 별로 전화 안해서 스트레스 받을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자기 아이들 생일까지 챙겨서 전화해서

20만원이 넘는 장난감 사오라고 해서 내가 돈 아끼느라 10만원대로

사갔을때 스트레스 받을까?

아님 우리집 골프채 사놓고 몇번 쳐보지도 못한거 자기네 놀면서

골프 다닌다고 가져다 달라는거 내가 시간 없어서 우리집까지 와서

가져가면서 안갖다 줘서 스트레스 받을까?

아님 자기네 다른 사업 해보고 싶다고 너네가 사무실 좀 얻어 줘라

하길래 못한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았을까?

아님 휴가도 없는 우리더러 자기네는 계속 놀면서 휴가 같이 안간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았을까?

아님 그렇게 어머님이 해 받치고도 굳이 나중엔 막내네랑 산다고

어머님이 우기셔서 스트레스 받았을까?

도대체 울형님은 뭣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날 어떻게 떠받들고 살까?

또 변명한다고 난리겠지만 욕하는건 다 좋지만 부모나 아이 욕은 하지

마세요. 그순간 당신의 부모와 아이는 두배 세배로 욕먹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