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두남매를 두고 있는 엄마랍니다. 그리고 자상하고 이해심많은 남편도 이죠.
제게 어느분이던지 도움좀 주세요..... 제발 제발
문제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시어머니께서 4개월째 다단계사업을 하고 계시는데(m i- 별종통신)이라나봐요. 그런데......
저를 비롯해서 온 식구들을 불러들이려고 해요... 도움좀 주세요....
제발......................남편만큼은 완강하게 거부하고,어머니에게 나름대로 설득도 하지만,도무지 막무가내 십니다....어쩜 좋아요.. 시동생과 시누이가 있지만,당신의 아들,딸이니 싫다고 하면 그만 아닌가요.. 어머니는 제게 얼마나 강요를 하시는지 제가 잠을 못잘 정도 랍니다..... 추석연휴때에도 저만 앉혀 놓고 일장연설을 하셧답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옛날 분이라 인정도 많고, 자식들에게 끔찍할 정도로 잘해 주십니다, 물론 제게도 잘 하시려고, 노력을 나름대로 하시죠,,,,그리고 배운건 국민학교가 전부시거든요....그래도 옛날 분 치곤,아시는것도 많고, 요즈음 정보에 밝은신 편이에요... 저는 대학을 졸업했어요, 어머니는 좋으신 분이지만,,,,,,,,,
이번일로 인해서 전화오는것도 두렵고, 혹시나 집에 오실까봐,겁이나요..
남편은 자기만 믿으라고,,하지만,, 자꾸 겁이나요... 지금 남편에게는 미안하지만, 이혼도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 친정에는 아직 말 못하고 있어요..
제게 제발 도움을 주세요... 매일매일 받는 스트레스가 말도 못해요.
이런 문제가 아니면, 정말 행복하고 편안한 가정이거든요... 지금까지는 요......... 부부싸움도 제대로 한번 못할정도로,,,,
'하지만,,, 요즈음에는 남편도, 시댁도. 멀어지고 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어느분이던지...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