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501

얌채같은 올케


BY 상항이 2001-10-09

저에게는 동생이 하나 있어요
근데 넘 속이 상해서 죽을 지경이에요
한번은 친정집에 가서 점심을 먹는데 저희 신랑은 고기를 먹으면 꼭 콜라를 마시는데 밥먹던 도중에 올케랑 다 있는데 엄마가 15층에서 밥먹다 말고 아파트에서 내려가서 콜라를 상오더라구요 넘 속이 상해서 항상 가면 아이들도 엄마가 다 맡아서 키우는데 다가 엄마 집이니
까 자기는 밥도 잘 안차리고 엄마가 일하면 옆에서 앉아서 과일이나 깍아 먹고 엄마는 밥상 차리고 이게 말이 됩니까
엄마는 그냥 나두라고 하는데 전 속이 상해서 친정집이 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가 애기 좀 해 주세요
그렇다고 시어머니도 가만히 있고 제 동생도 가만히 있는데 제가 머라 어떻게 할수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