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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모르는 빚..


BY 꽁 2001-10-10

저 어떡하죠..
남편이 모르는 빚이 있어요..
내년 봄이 상환 날짠데 저 어떡하죠..
지금 적금 넣고 있는 걸 내년 봄에 타는데 그것은 우리 이사갈때 쓸 돈인데..
그 빚은 제가 결혼해 살면서 사치를 부려서 생긴 빚이아니라 결혼 전 자금으로 썼던 거였어요..
선배님들 혹 저 같은 고통을 당해보셨거나 현명하게 대처하신 선배님들 저한테 야단도 좋구요..얘기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