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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사랑하자구요.


BY 가을하늘 2001-10-11

한글날이 엊그제였습니다.
그날 하루 동안 어린이 프로그램이나 뉴스에선 한글 사랑과 바로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요..
특히 채팅용어를 많이 거론하더라구요..
그냥을 걍..안녕을 안뇽..절라..열라..그리고 발음나는내로 쓰는여러말들..
저도 채팅을 해보니까 그런말을 안쓰면 안될정도더군요..
그리곤 가끔은 이해가 어려운 말이 나오면 한참을 고민하곤 했습니다..
한참 채팅에 빠질때는 일상생활속에서 사용하는 말들도 채팅용어로 사용하게 될정도였답니다..
그러다가 이게 아니다 싶더군요,,

이젠 우리 아줌마들이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미래의 꿈나무들을 키우는 우리들이니까요..
채팅용어는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이방에서 글을 쓸때는 바른말 고운말 을 사용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제가 어린데 주제 넘게 어쩌구 해서 죄송하지만요,,,
답답한 맘 하소연 하고플때 틀리는 한두단어는 다들 이해하시리라 믿구요..
어쨌거나 우리가 배운대로 이쁜말과 정확한 말을 사용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몇마디 적었습니다..
그럼..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