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젤 싫어하는 남자덜..
집에서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 보내고있는데..술먹자고 전화하는
남자덜..
울 남편..술 좋아하지만..술마시다가 다른사람덜 부르는 짓거리는
안한다...
어제도 11시가 다 되어가는데.. 전화벨이 울린다..남편을 찾는다..
난 순진하게 바꿔주지..(이때 애 아빠가 없다라는 손짓을 했는데..
내가 한발늦게 본것이다.. ㅠ.ㅠ)
늦어서 담에 보자는 남편의 말을 무시한건지..
집앞이라는 안나간다고도 할수 없으니..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고
온다는 남편.
난 내가 속이 좁은건지..절대 그런건 용납못하쥐..
기분좋게 보내고 싶은데..행동은 그렇게 안된다...씩씩거렸쥐....
늦은시각 전화해서 나오라고 꼬드리기는 남자덜 정말 싫당...
오붓하게 식구덜끼리 있게 냅두지 왜 불러내는거여...
이글을 보시는 남자분덜..그런 악취미들은 없애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