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297

어처구니


BY ssh6195 2001-10-17

2주전저의남동생이 교통사고를당해 병원해입원했습니다. 저는 입원 당음날 친정해 갔다가 그소식을 알았죠 그래서 바로 병원에 문병을 갔슴다 그리고 한 열흘후 저희 큰아들이 초등1학년인데 소풍을 갔슴다 그래서 김밥몇줄을 싸서 우리 동생갔다먹일려고챙겨났더니 우리집남자쌍욕을하며 갔다주지 말람니다. 저보고 지네식구들밖에 모른다면서 자기가 그김밥사무실가지고가서 먹는다고요.그리고 3일후 큰아들생일이었습니다. 우리집남자 아들시켜 시댁에 전화하더군요 저녁에 식사하러 오라고.거기까진 좋았습니다. 그런데 낮에 저에게 전화해서 고기사다 볶아놓고 지네 식구들은 쌈싸먹는거 좋아하니까 상추니 뭐니 싸먹을거 많이 사다놓으라고 .... 참 어처구니가 없슴다. 아파 누워있는 친정 남동생 김밥몇줄 싸다주는걸고 쌍욕을 듣고 지네 식구들 온다니까 고기반찬 해놓으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