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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BY 알고보면무서운뇨 2001-10-18


남편과 함께 출근을 한다...

운전하는 남편, 아내인 나에 눈에 눈물이 맺힐정도로 야박하게?

날 속상하게 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신호대기중에 내렸다..

더이상은 씩씩거리면서 20분을 함께 할수 없었다..

참을수가 없었다....

뻐스를 타려다..내가 누구좋으라고..하면서..택시를 탔다..

기분이 영 안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