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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BY jang1070 2001-10-18

결혼4년째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아버님과의 갈등이 이제는...
4살된 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남편은 아들을 데리고 올생각도 하지않고 무책임하게 하루하루 자기일만 열심히 합니다.결혼초부터 아버님과 저는 문제가 많았는데,그일은저한테 심한욕과폭력등을 하여 결혼1년이채안되어 정말 너무 사람자체가 싫어졌습니다.얘가조금이라도 어릴때 헤어지라는등 항상 일이 터지면 아들 열번 스무번 장가갈수 있다고 항상 저보고 나가라 합니다.
어른께 공손히 하지않고 대접소홀이 하고 저 자신도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하지만 이제는 자존심도 상하고 정말 싫습니다.남편은 부모님께무지효자입니다.저는 시댁에가도 아버님과는 말도 잘하지 않습니다.
아버님은 싹싹한 며느리 그런 며느리를 원하십니다.정신질환이 있는 시숙과 시누이2명 어머님은 아직도 아버님께 꼼짝못하십니다.
아니 온집안 식구들이 다그렀습니다.권위적이고 대한민국에서 아버님을 ?E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합니다.지금저는 아이와 떨어져 지냅니다
지금이 5일째인데정말 생각이 너무 복잡합니다.남편은 아무일없다는듯이 퇴근하여 집에오면 그냥잡니다.며칠말도하지 않으려고하고 답답하여 나왔습니다.남편은 또똑같습니다.네가가서 잘못을 빌라고..
하지만 이제는 싫습니다.일이 생기면 남편은 항상 뒷전입니다.
무책임한 남편도 이해가 안갑니다.정말 이혼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