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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좀 잘키워보고 싶은데......


BY dustjsdP21 2001-10-22

어제 여기 들어와서 마음 풀고 오늘은 저 멀리 설악산에 단풍 구경 같다 왔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가을 속으로 아주 깊게 그리고 가까이 다녀왔습니다.
어제 제게 답변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오늘은 우리 아들 얘기좀 할려구요 이제 여섯 살 입니다
그런데 왜 그리도 청개구리 짓을 하는지 밉지는 않은데 습관 될까봐 염려 스러워서요 하지 말라는 짓 만 골라서 하고 매일 500원 씩 쓰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요즈음은 길거리 깨임에 빠져서 유치원 다녀 온 뒤로는 거기서 산답니다 전 제 일이 있어서 나가보지도 못하고...안스럽고 속상하고....
이젠 타성이 된 것 같아서요 그러다 겨울 오면 말겠지 하면서도 혹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고 노하우 가 있는 분 들 도움 좀 청 할 께요 그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 답던데...자녀교육 잘 시킨 에미의 모습 말 입니다.
우리는 즉 아들과 저는 그래서 요즘 매일 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