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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구.답답하구.그런.오늘..


BY 테디베어 2001-11-16

며칠전부터 감기기운이 도는데..원래 감기로 많이 앓던 적이 없어서...걍 버티구 있었거던여.... 근데 점 점 심해지네여...(일주일째..)
거기다 생리전 증상까지...
근데...생리전 증상과 감기증상이....혹씨....
전 아직 아기 계획이 없거던여...아기 갖을 계획을 늦추면 그만큼 이담에 아기 갖을때 어렵다고는 하지만...아직까지는 아이를 더 있다 갖고 싶거던여...(어젠 꿈도 심상치 않은 꿈을..)
어제는 저녁을 먹구..웩....
자다가는 기참이 넘 많이 나와서 자다가 따뜻한 물 데워먹구...
아침엔...세상모르고 자다가..신랑 아침도 못챙겨주구....
만약에 아기가 생겼다믄...기쁜 맘으로 준비를 하겠지만...주변 정릴르 할게 갑자기 너무나 많아져서..걱정이예여..회사두 그만두고..(수원서 설 출퇴근 하거던여..) 회사에서의 그동안 나의 짐정리..엄청나고..더중요한건..아직 난 일하고 싶거던여..

지금도.회사서 열난로...독점하구...(의자 천 조금 탔음..) 아~~추워 하고 있네여..

오늘따라 입고된 물건이 엉망이 된게 있어서 한바탕 난리를 치구...에궁...쩝....(혈압올라...)

거기다 오늘 밤 10시에 회사서 야유회를 설악산으로 무박 으로 떠난다는데.. 몸도 넘 아프구....주말 중요한 칭구 결혼식....(저 결혼하구 담차례 칭군데 안가믄 난리나겠져..자기 결혼하니깐...안왔다구...울 신랑...자기 혼자가서 잘하구 오겠다지만...그걸로 칭구들 맘이 차질 안을것 같네여..)
야유회 안간다 했더니 정말...이 사람들..잡아먹을듯 난리네여.저번에도 중요한일있어서..못갔거던여....).오늘 암것두 안챙기구 몸만 와서 어짜치 배째라 하면 되긴하겠지만...


여하튼...다 짜증이 나구....

아..어케할까....멀라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