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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가도되나요? 충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BY 고민녀 2001-11-24

어제 빈손으로 가도 되나요를 쓴 사람입니다.

선배님들에 충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선배님들 글을 읽고 미워도 형님이 밉지 조카가 미운게 아니라서 조각케?弱?배를 사가지고 문병을 갔다왔습니다.

쥬스를 사가지고 가면 형님 내외분과 어른이 먹기 좋을 것 같아 조카가 좋아하는 걸로만 사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착한신랑이 어제 그러더군요. "병원비 얼마래"라고....

에구 오늘 신랑이 문병갔다오면서 돈 주고 오면 어쩌나 싶네요.

진짜로 그러면 속 뒤집힐 것 같은데.

오늘 문병갈때 같이 따라가야 할까요

어쩌면 좋죠. 신랑이 너무 착해도 문제가 심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