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0년차
어느 정도 이해할 세월이 지났건만 계속 삐거덕 소리만 난다.
그전3년전부터 남편의 외도.그로인한 빚.
그냥 덮고 다 갚기고 했다. 저금 해 놓은것 하나 없이 계속 빚 갚다가 속상해 울고 하다가도 세월이 가면 좋아 지겠지. 어린 애들 데리고 이혼하면 뭘하나. 결손가정에서 자란아이란 소리만 들을텐데. 그것걱정하면서 그냥 살려고 치솟는 열 삭이고 사는데.
어젯밤 남편의 휴대폰에 뻘건불이 번쩍번쩍 그것도 모르고 자길래 아침에 샤워하는 중에 열어보니 하나는 빚도촉 메세지 하나는 영덕게 사달라는 메세지.
이제는 정말 빚도 없고 여자도 없다고 매일 노래를 하더니만 정말 하늘이 노랗고 미칠것 같다. 이혼을 생각 안한건 아니지만 생각같이 단순한 것이 아니고 전업주부10년에 능력도 없고 재산도 없으니 이혼해서 어찌살꼬. 같이 살자니 계속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요.
어쩌죠. 그냥 이혼하고 말까요. 나 혼자 이집에서 빠져 나가야 하나요. 아이들 둘을 다 데리고 나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