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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 가져가..


BY 미쳐.... 2002-01-22

저녁을 안먹어도 살안빠지고.. 운동을 죽어라 몇달동안 헬스를
다녀?f자 한번 먹으면 도루묵이고 오히려 더 찌기만 하구..
내 몸이 이러니 세상만사 자식 남편 시댁 다 짜증나고..
무얼해도 즐겁지가 않구 그저 내 얼굴 보름달같은 얼굴에 한숨만
푹푹...
넘들은 두서너달만 죽어라 하면 오키로는 빠진다는데..
난 일. 이년 죽어라 뛰어도 아무 고생한 보람 없구.. 더이상
희망도 없구..
참다 참다 먹은 점심.. 속에서 체한느낌으로 묵직하네..
어떻게 해야.. 정말 좋을까.....
누가 내 살 반만 가져갓으면.. 우리 신랑 죽어라 먹어도 삼키로가
빠지고 난 죽어라 안먹고 뛰어도 웃기게 찌구..... 어떡해.
어떤 의욕도 안생기구.. 아무 희망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