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얘기에 비하면 난 행복한 고민인가요?
내 나이 서른여덟...남편은 마흔둘
큰아이 12살 작은아이 9살 둘다 아들.
요즘 아니..작년부터 셋째에 관심이가요.
가까운사람이 셋째를 낳았는데...보기에 너무 이뻐요.
갓난아이가 자꾸 안아보고 싶기도하고..
집안살림이 셋을 키우기에 풍요로운것도 아니고..
아이가 열살이되면 난 쉰을 바라볼것이고.
그아이가 결혼할 즈음이면 남편은 일흔을 바라보겠죠.
이리 계산적으로 따져보면 절대 불가인데.
가끔은 남들 잘하는 실수로라도 생겼으면하는 앙큼한 맘이 가슴 한쪽에 웅크리고 있어요. 이나이에 배불러 다닐것도 걱정이지만 사오년 정도 또 꼼짝없이 아이에 묶인다는 두려움도 있고...
늦둥이 경험이 있는 분들 어쩌면 좋아요..
작은놈이 "엄마 동생을 낳아서 내 부하를 만들어주던지 강아지를 사주던지 해요" 하더라고요...
작은놈의 어리광이 너무심해서 고쳐질까하는 기대도 있고요.
하여튼 여러가지로 딱 부러지게 맘을 못잡고 5개월정도 고민하고 있어요. 어느게 현명한 결정일까요
물론 남편은 딸딸딸...노래를 부르죠. 큰아이하고.
작은아이는 제 부하를 만들어달라고하고...남동생이든 여동생이든 어서 낳아서 제 심부름하게 해달라는 군요.
목적은 다 달라도 소원은 아이....더라고요.
어떻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