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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정상인가..


BY 한심이 2002-03-13

9평도 안되는 월세집에서 난 방 2개짜리 전세를 원했고
그 곳에선 24평 아파트를 다시 여기선 33평으로만 간다면
욕심안내고 쓰고싶은데로 다 쓰고 살것 같았다.
33평에 와있는 지금 왠지 집만 있음 뭐해 현금이 어느정도 있어야
안심하지 했고 현금을 어느정도(얼마안되지만) 모은 지금도 역시 난
돈 10000원 쓰는데 겁이난다.
월급 오십만원일때 5만원씩 생활비 드리면서 월급 삼백만 넘으면
친정도 생활비 시댁과 똑같이 드리려고 했지만
시댁에 겨우 15만원정도 쓴다.
왜 난 스스로의 약속도 못지킬까....
천만원 전세살때 쓰던 돈의 비율보다 더 적은 돈을 주면서도
애들 대학교 학비는 모아야하는건 아니가.
이녀석들 장가갈돈도 있어야되는데 우리 노후대책도 세워야하는데
돈은 갈 수록 부족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예전보다 생활은 좀 윤택해졌지만 아주 힘들때 꿈꾸던 생활은
아니다. 지금 계산적으론 한 10억정도 있으면 맘편할지 모르지만
정말 전제산이 10억이 됐을때 그 때의 윤택한 생활기준으로
필요한 돈을 계산하면 몇배의 돈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오늘 따라 내자신이 돈의 노예가 된것같아 속상하다
내 마음을 다시 예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려놀 수가 없을까
이 상태에서 더 욕심안내고 불우이웃도 돕고 부모님에게도
펑펑쓰는 마음가짐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
난 많이 갇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