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다섯살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척추장애자 엄마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오늘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요.
소변 테스트를 하고는 병원에서 임신이라고 하는데 초음파에선 아직 나오질 않더군요.
의사말이 한주 더 있다 오라고 하는데 혹시 자궁외임신이나 자연유산될지도 모른다고...
너무 속이 상해 오늘 하루 어떻게 견디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에도 갑자기 자연유산이 되어 마음이 무거운데요.
지금 아이는 제가 사고 나기 전에 가져서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제가 장애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장애자로 사는게 이렇게 비참한걸까요.
오늘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