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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인생


BY 힘든사람 2002-03-22

전 결혼4년차 31살 주부입니다 아이가 이제 3살이 ?獰楮?
남편은 결혼전부터 돈 문제로 힘들게 하더니 지금까지 마찬가지입니다
남편덕에 동생 사채쓰고 부모님 있는돈 다털어 집구해주고 시골로
내려갔습니다 어머니도 병이있는데......

남편덕에 우리 친정식구 다 망가졌습니다 뒤치닥 거리하다가
남편 노력이야 하죠 운이요 할땐열심히 하는데 쉴때도 열심히 놀아서언제나 그자리입니다 지금요 신랑덕에 저 신용불거래 걸리고요 빛이
5천이 넘습니다 이제야 신랑 좋은자리 찾아 1~2년만 고생하면 된다고하지만 전 그사이 마음이 떠낳습니다.......

힘들때 초등학교 동창모임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친구요 1년넘게 저만 바라보면 절 위로하고 옆에서 지켜줬어요 그사이 우린 마음을 열고 사랑하는 사이가 ?獰楮?

지금은 그친구 절 책임지고 딸아이까지 사랑하고 이뻐합니다 그리고
저보고 나오라고 합니다 그친구 집에서도 절 인정하고요 식구들이 힘들면 저보고 언제든지 오라고 합니다 인정해 준다고요 그친군 자신보다 절 더사랑합니다 내가 힘들어할까봐 언제나 울고 있습니다
내 빛도 자신이 맞고 부모님 돈도 책임지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자신이여유가 있는것도 아니면서 저 하나를 위해 희생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집에선 아이를 위해 참으라고 합니다 저보고 참으라고
그리고 우리손에 부모님 돈이 걸려있어 저보고 참아달라고 합니다
정말 참아야만 하나요 그것이 현명한가요....

차라리 딸을 포기하라고 합니다 부모님도 홀가분하게 가라고 그러나 엄마로서 그럴수는 없는거 모든 엄마들은 다 알지 않습니까 자식버리고 가서 잘살수 없다는거 정말 힘듭니다 너무힘들어요

어느길이 최선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를 위해 내인생 포기해야 하는지아님 아이를 포기하고 내인생 찾아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런생각하는 제 자신이 이상한가요

당장이라도 박차고 나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각서를 썼기때문에 또 죽어지내야 합니다 나가면 바로 이혼이고 아이 유괴범으로 신고한다는
남편입니다 내가 나가면 우리아이 바로 고아원으로 보내질텐데
그럴거면서 저한테 안준다고 남편 박박 우기고 있습니다

자고있는 아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떤길을 택해야 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무도 제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지 않습니다
오로지 저만 나쁜여자라고 참고 살라고 함니다 그게 최선일까요
아이를 위해 참고 사는것이 최선일까요 .........
누가 답변좀 해주세요 절위해 여자는 아니 엄마는 언제나 참고 살아야 현명한가요 그게 현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