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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잡일은 도맏아 하는 맏며늘인데요


BY 부탁드려요 2002-03-22

저희 시댁은 남편하고 시동생 둘입니다
남편은 그저 그런 월급쟁이이고
남편 동생(짜증때매)은 의사입니다

시어머니 사사껀껀 비교에...
자기는 원장님 엄마라고 입에 달고 얘기 하고
솔직히 기분 나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동서는 멀리 살아서
제사나 집안에 일이 있을때는 잘 오지 않습니다
전 가깝게 있기때문에
뻑하면 불러들여서 온갖 잡일을 다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매일 빈손으로 가기 뭣하니까
갈치도 사가고 빵도 사가고
가끔 반찬도 만들어 갑니다
그럼 어머니 칭찬에 침이 마르지만...

동서의 큰 한번의 씀씀이에
저에 모든 일은 다 빛을 잃고 맙니다

낼이 어머니 생신이신데요
저희는 솔직히 어렵거든요
동서는 낼도 엄청 큰 선물을 할텐데..
걱정입니다

돈을 별로 안들지만
생색이 날 선물이 없을까요?

시댁에 행사가 있어서 모일때마다
정말 가기 싫거든요
시댁 행사있는 날은 우리집 부부싸움 하는 날입니다
전 시집 종년처럼 일하지만 그만큼의 고마움을 못 느끼는것 같아요

시어머니 생신에 돈으로 드릴수도 없어요
시집은 사는게 괜찮거든요
남편이 돈으로 드리면 얼마 안되서 표도 안난다고 하고

님들 좋은 선물이나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너무 고민 ?求求?

정말 남편이 차라리 외아들이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