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49

결혼해야하는데,,조언좀~ 제발요ㅠ.ㅠ


BY 바다가좋아 2002-03-22

전 돌 지난지 얼마 안된 남자아기가 있구요,
신랑도 성실히 일하는 그런 사람과 삽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태 식을 못올렸죠.
벌써 한 5년을 같이 살면서 미루고 미뤘는데,,,
시집어른들이 성화더군요..전 솔직히 은근히 시집에서 올려주시길
기다렸거든요..그런데 결국 그렇게는 안되는가 봅니다.
저희 친정두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구 저도 홀어머니에 장녀로
친정집에 잘하지두 못하구 맨날 친정에 기대어 지냈거든요..
그래서 결혼은 친정에 안기댈려고 했는데,,,,,능력두 안되구요
저희 친정엄마 지금 연세가 60이십니다.
저두 답답하죠?
여태 모아놓은 돈도 없구요 저 지금25살입니다.
연애한다고 시간 다 보냈습니다.
도저히 안되어서 싫은 소리 감수하고 시어머니께 저희 들끼리 알아서
식 올리겠다고 했죠,,첨 엔 '너희 맘대로해라'였습니다.전 승낙이라 생각했죠, 그런데 당장에 달잡고 날잡으려니,, 저희 시어머니께서
그래두 결혼인데 너희 맘대로하면 안된다고 친정어머니랑 의논해야겠다고 그러시더군요..그런데 저희 시엄니랑 친정엄마 사이가 나쁩니다.
첨부터그랬거든요.그래서 중간에 할말 제가 다옮겼는데,,,
제 얘기가 저희 엄마 생각과 같은건데 따로 의논하셔야겠답니다.
뻔하겠지만 두분 통화하게 해 주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저희 시엄니 정말 섭섭해하시더군요 게다가 화까지 나시고 2남 1녀중 막내인 제 남편 결혼은 잘 치루고 싶어하셨거든요..
시엄니 마음은 이해하지만 첨 만나서 결혼하는것두 아닌데,,저희 원하는대로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나중에 하시는 말씀이 이런 결혼 남부끄러워서 어떻게 치르냐고 하시는겁니다.
위에 남매 둘이는 그런식으로 보냈으면서,,,위에 둘다 속도 위반이였거든요.....정말 어떡해야 할지 ..
저희 친정엄마한테 얘기들으니 두분 애기 나누신것두 없답니다.
전화와서는 저희 시엄니 저희 친정엄마한테 '이번 애들 결혼 어떡해 하실건가요'하고 묻더랍니다.그래서 저희 엄마 형편두 안되고하니 시집어른들 인사한다생각하고 식만 치르자고 우리쪽 손님은 책임지겠다'고 했답니다.
그얘기 나눈것이 다랍니다.
정말이지 빚내서라두 식 치러버릴까하는 생각두 들지만
그렇게 하면 저희 신랑 푼푼히 벌어오는 월급으로는 감당할 자신이 없구요 ,,,,,정말 어쩌면 좋은가요?
정말이지 결혼식 이런식으로 치르는거 싫습니다 .
그래두 해야한다고 시집에선 말이 많으니 안치루지두 못하고 ...ㅠ.ㅠ
정말 어쩌나요?
도움말 많이 많이 주세요 . 제발 답변 주세요..
감사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