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58

신혼여행


BY 별게 부러운 아짐 2002-03-25

손아래 시누가 신혼여행을 갑니다 해외로... 요즘 신혼여행은 당연히 해외로 간다지만 왠지 기분이 영 아니올씨다
몇달전에 결혼한 시동생은 제주도로 갔거든요.... 손위시누가 그럽니다 여동생과 제부될사람은 제주도에 놀러갔던사람들이라 신혼여행은 해외로 간다구...칫...미혼때 제주도로 놀러 안간 사람있나?
아~ 왜 이리 배가 아프죠?
동서가 해외로 신혼여행 갔다면 이렇게 배아프지는 않을텐데...
이놈의 집구석은 딸들은 해외로.. 며느리들은 제주도로....
그렇다고 시집온 며느리들이 돈없는 여자들두 아니고...직장 반듯한 회사원이었고 딸들보다 이쁜것같구 그런데....
모두들 그렇겠죠 별거 아닌거같구 그런다구...솔직히 별거는 아닌데 괜히 속상하네요...제가 시집올때두 맏며느리라고 해오라고 한거 다해왔는데...지금 시집가는 시누보다 훨씬더....선배님들은 그러겠죠 자기돈으로 자기들이 쓰겠다는데 말 많다구...맞아요 맞는 말이죠..그런데 솔직히 기분나빠요. 저결혼할때 신랑이 신혼여행비 반반 부담하자고 했던거. 돈없다구 야외촬영비 내가 부담했던거.예단비 적게 주겠다는등 서운했던게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슬퍼져요.눈물이 나오네요 젊은 시절 다가기전에 혼자라두 여행 다녀와야겠어요 해외로..
달러 낭비하는 족속이라고 욕먹는다 하더라도...
제가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해외못가서 안달난게 아니고 시댁식구(특히 손위시누)들이 하는처사가 맘에 안듭니다 그래서 나중에 꼭 다녀 올랍니다 당당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