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57

서운하다. 친정엄마..


BY 휴.. 2002-03-25

예전 아빠환갑잔치할때 엄마는 같이 한다고 하셨다. 동갑은 아니지만.

아빠 환갑잔치를 지내고 시간이 흘렀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제 진짜 엄마 환갑이 되자 엄마는 환갑여행을 보내달라고 하신다.

출산예정일이 엄마 생신과 거의 비슷해서 이번 생신은 식구들까지 밥이나 먹을지나 의문스러웠는데..

암튼 생신이 2주정도 남았는데 자식들이 당신 생신 신경도 안쓴다고 오빠네고 우리한테 막 퍼부었다.

남편보기 챙피하다.

지금 애기 준비하느라 돈이 있기는 커녕 마이너스 통장에 빵구나게 생겼는데.

오늘 아침에는 쌀도 떨어졌다.마늘도 그렇구..

엄마는 친정에 와서 애기 낳기 전까지 있으라고 하셨지만 난 정말 가기 싫다.

나두 그렇구 울 남편도 그렇고 우리집이 편한데.. 그 집에 가봐야 엄마하고 쌈이나 할거 같다.

암튼 돈도 없는데 생일 전까지 돈을 통장에 입금시키라니 정말 답답하다.

울 남편 기 죽이기 싫어서 이런 나의 형편 엄마한테 말하고 싶지도 않다.

오십만원정도 내야 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그냥 여름때 보내 드릴때 돈 드린다고 했더니 씨도 안먹힌다.

엄마가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