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퇴근 도장이라도 찍듯 이곳을 들른다
많은 글들을 보며 나의 삭막한 가슴을 조금은 따뜻하게 만들곤 한다
오늘은 나의 이야기를 쓸려하다
항상 남의 일들만 읽다가 쓴다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지만
가슴속에 혼자 가둬두고서 고민하는것 보다는 조금의 위로를 받는것이 나을듯해서이다
이제 결혼한지 6년째 접어든다
아이는 5,4살 사내아이만 둘....
좁은 아파트에 시어른 두분 모시며 산다.. 아니 얹혀 산다고 해야함이 옳을것이다
시어른 두분... 아직은 많이는 아니나 생활비 거의 부담하신다
남편은 사업을 한다고 매일 나가긴 하나 자금이 없어 투자자를 물색중이고.... 난 지난 년말부터 전업주부를 포기하고 직장엘 나온다
저녁에 잠깐 아르바이트로 벌어오는 오십만원이 남편이 들여주는 생활비 전부이다... 동안은 내가 전업주부 일땐 시어른들이 아이 기저귀며 분유며 내가 필요하다고 전활하면 들어오실?? 사다주어ㅆ다
가끔 주는 용돈으로 근근히 생활하며 결혼할?? 비자금 챙겨온걸로 충당.... 작년부턴 그나마도 바닥을 보여 도저히 생활이 안되어 직장을 선택... 아이둘은 어린이집에 맞긴다....월백을 벌어 보육비 빼고 남는걸로 생활한다...
근데.... 울 엄니왈.... 다섯살인 큰아이 한글도 모른다며 올해엔
영어학원이든.. 어디든 ... 보내고 한글도 가르쳐야한다고...
은근히 나에게 이야기 하신다... 요즘 다섯살에 한글 모르는 아이들 없다시며.... 물론 나도 모르는바 아니다
하지만 내가 집에 이ㅆ는것도 아니고 아침여섯세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근하면 저녁여섯세에 퇴근 아이들 찾아서 집으로가고
... 시간이 문제가 아니다
요즘아이들 일곱살이면 하고싶지 않아도 어쩔수없이 뭐든해야함에
난.... 여섯살까진 무작정 놀리고 싶다... 한글... 네살때 8개월을
방문교사로 가르쳐 보았다... 결론은 실패 ... 아이가 싫어해서..
스트레스 주는것 같아 그만 둬ㅆ다.. 언제 기회를 봐서 다시 시킬요량으로... 울 엄니 난리시다...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스케치북, 연필..
큰아이 앉혀?㎞?이름 따라 쓰라고 ... 무던히도 애 쓰신다...
날 교육엔 전혀 관심없는 엄마로 내모시는것 같다.....
나.... 시집살이 오년에 이젠 웬만한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
그래야 내가 사는 길이니까.....
자상하고 가정적이고 ...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춰 잘 대해주는 아이 아ㅃㅏ.... 경제력 없는 것만 ?醯?만점이다...그럼에 오늘도 난....
따사로운 햇살이 언젠간 우릴 비출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산다
좁디좁은 영구 임대 아파트에 여섯 식구가 바글거리는 ....
쉽지않은 시집살이에.... 오늘도 난 희망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며
이곳에서..... 많은 엄마들에게서 삶의 힘을 얻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