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32

위선적인 여자


BY 뒤통수 2002-04-03

부부 동반으로 자주 만나는 부부가 있어요.
그 집 부인은 좋은 인상에 항상 웃으면서 좋은 얘기만 하고
우리 남편과 아이들을 보면 착하고 똑똑하다고 칭찬을 참 잘해요.
근데 어제..남편이 술자리에서 돌아와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 부인은 우리가 있을때 하는 말과 자기와 같이 있을때
하는 말이 다르다구..자기 마눌은 이중적인 성격이라고요.

그럼 뭔가요. 친분을 유지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는 건가요..
사람이 그 정도로 자기 마음을 위장할 수 있는건가요..

사람이 어느 정도는 다 이중성을 지니고 살고 있다지만
그 부인처럼 극단적인 이중적인 성격을 본 적이 없는데..
새삼 사람 사귀는게 힘들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