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35

밥이 웬수인 울 아들...


BY 속상맘 2002-04-03

정말 속이 상해 죽겠슴다.
5살짜리 아덜..
밥이 정말이지 웬수임다.
밥뿐만이 아니고, 먹는거 자체를 넘 싫어함다.
어찌나 안먹는지, 하루하루 말라가는 모습에 넘 속이 상합니다.
지금도 밥 먹으랬더니, 안 먹겠다고 울고 앉아 있슴다.

님들...
이를 워쩐답니까?

지 배고프면 먹는다고들 하지요.
저 녀석은 배고파도 먹을 생각 안합니다.
유일하게 좋아하는건 아이스크림인데,
배고프면 그런걸 찾슴다.
그런거라도 안주면, 거의 굶슴다.
언제는 종일반에 넣었었는데,
애가 거의 탈진 상태가 되더라구요.
거기는 내아이만 신경을 못쓰기 때문이었겠지요.

그래 이젠 직장도 포기하고
아이 잘 먹이고 잘 키울 궁리만 하고 있는데
아이가 먹여도 먹질 않고,
저러고 있으니,
어찌할까요?

깡 말라있는 아이 모습을 보면.
속이 상해 죽겠슴다.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님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