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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


BY 답답한 아줌마 2002-04-11

저는 20살에 결혼해서 만4년이된 주부예요..
작년에 넘 안좋은 일이 있어서,시댁 식구들이랑 의절했어요..
신랑은 계속 만나지만,저는 연락을 끊었어요..
원래 여자들은 시자 붙은 사람 생각만 해도 답답해하잖아요..
그래서,첨에는 차라리 맘 편하다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더라구요.
날이 갈수록 별일 아닌일로 신랑이랑 다투는 일이 더 많아졌어요..
명절에는 더 심해요..
제가 시댁에 안 가니까 자기도 당연히 저희 친정에 가질않아요..
그래서 명절때는 자기는 시댁,저는 친정......
정말 말이 안되죠.
근데, 요즘 큰 걱정이 생겼어요.
시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문제는 병원에서 병간호할 사람이 없어요..
시누들은 일하러 다니고,아들이라고는 저희 신랑밖이라..
시아버지는 저한테 이제 나쁜 감정이 없다고,보고싶어하신다는데...
시누이들은 아직 감정이 안좋아 보고싶지않아요..
시누이들도 마찬가지인것 같구요...
병원에 갈려구 해도 시누이들이랑 마주치는게 싫어서...
시아버지가 저러다가 돌아가실가봐 젤로 걱정이되요...
저는 어쩌면 좋아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