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둘인맘이지요.
지독히도 사랑해서 둘이 대학때 약혼, 그리고,동거 졸업과 동시에
결혼 출산 ... 왕자와 공주..
신랑은 전문직,전 행복한 전업주부이죠..
전세금이 없어서 시댁살이, 그리고 처가살이도 마지 않고
열심히 돈 모아서 2천5백 전세금을 마련했죠..
2천5백 전세로 살지만,
그리고, 10년된 자동차를 타고 다니지만,
우리 남편은 챙피하지 않다며 오히려 주변을 의식하지 말라며
저에게 혼을 내죠..
하지만 시어머님 생각은 다르신가봐요.
낡은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것이 모두 제 탓인양
전화를 거셔서는 누구네 처가는 차도 바꾸어 주었다는데..
하시며 챙피해서 못살겠다고 그러십니다.
사실 저희 현금으로 차 구입할 정도로 돈 모았구요.
지금 계약도 했구요.
5월 말이면 나온다는데,
5월 초에 시동생 결혼이 있는데
그차 타고 오면 어머님이 너무나 챙피하시다는게 주제였구요.
저희집이 너무 가난해서 남편 뒷받침이 되어주지 못해서
아들이 고생한다고 생각 하시죠.
시골은 누구네 아들 하면 다 아니까
예전에 전화로 차바꾸기 전엔 집에도 오지 말라고 그러셨죠.
그렇지만 저흰 갔죠.
항상 저에게만 퍼부어대시는 말씀에
전 마냥 대답을 할수가 없죠..
마음속에선 항상 대답을 하지만요.
저를 부족해 하시는건 이해가 되어도,
저희 부모의 가난을 탓하시지 말라구,,,말이죠...
항상 고민만 합니다.
이런말씀 그만하시라구 대담하게 소리내어 대응 해야 할런지..
제가 죄인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