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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와 쇼핑센타에 가서 황당


BY 얼마안된새댁 2002-04-22

안녕하세요
이곳에 글은 남긴것 처음이네요
저는 결혼한지 8개월된 주부랍니다.
남편이 직장생활한지 얼마안되 돈이 없어
시댁에 들어와 살고 있읍니다.
남편은 3형제중 막내
다른게 아니라
다음달 초에 저희 아버님 생신이고 해서 티셔츠 하나
사드릴려고 백화점에 갔었어요
작은형님 어머님 저 셋이서요
아기 의류가 세일을 하더라고요
너무 싸서 큰형님 아기가 한 8개월정도 되는데
옷도 싸고 이뻐서 하나 사줄려고 고르고 있었는데
어머님이 글쎄 이 손주 저 손주 옷을 고르시더라고요
저는 어머님이 손주들 어린이 날이라 사주는줄 았았어요
그렇지 않아도 돈으로 줘야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하시드라고요
근데 저한데 큰손주 옷도 사야하는것 아니야 작은형님한테도 빨리 골라라 하시드라고요 근데요 결국은 제가 계산을 했어요
속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렇지 않아도 요번달이 돈이 없어
조카들 모자나 하나씩 사주고 말려고 했는데 우리 어머님은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희들 맞벌이거든요
근데 저는 전문직도 아니고 해써 월급이 그리 많지 않아요
어머님을 둘이 번다고 떼돈 버는줄 아시나 봐요
그렇게 많이 벌으면 분가하지 그러고 살겠어요
좁은 집에
할인마트나 백화점에 가면 항상 그러시는 좋은 맘으로 갔다고 속상해서 죽는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