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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와 전화통화 썰렁해


BY 제이 2002-04-22

임신하고 남편이 장기출장이라 친정에 와있는 임산모인데요,
오늘 맘먹고 시집에 전화를 했지요.
전화 자주 안한다고 꼬투리 잡을꺼리 제공하지 않을려구요.
시부가 전화를 받았는데
저나 시부나 그렇게 썰렁할수가 없었어요.
급한 볼일 마치듯이 그렇게 전화통화를 하고 끊었답니다.
여느 며느리들 다 시부모와 딱히 대화할 거리 없겠지요?
전화를 끊으면서 씁쓸했어요.
이런 형식적인 전화 굳이 해야 되나?
하지만 다음주에도 한통 해야겠군요.
전화도 안하는 며늘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