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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손님알기를 아랫사람 다루듯 하네요.


BY 참나 2002-04-22

여기는 회기역 근처구요.
치과에 다녀왔는데 의사는 뭐하는지 코빼기도 안비치고
간호원도 손님왔는데 인사도 안하고 빤히 쳐다보다가
툭 내던지는 말이
"어디가 불편해요?" 이럽니다. 손님더러 '불편하세요'도 아니구..
어디가 불편하다고 했더니
"잠깐 앉아서 기다려요" 그럽니다.
손님알기를 뭘로 아는건지..
2시20분부터 30분까지 앉아서 기다리자
"안으로 들어가서 의자에 누워 기다려요"이럽니다.
갈수록 점입가경일세.
누워서 기다리니 다른 간호원 와서
"어디가 아파요?" 이러더군요.
거기 간호원은 한결같이 똑같이 환자를 동생이나 아랫사람
다루듯이 말투를 하더군요.
7분정도 또 누워있었지요. 의사가 원장실에서 낮잠을 자고 있나
보더군요.
또 한참 지나서 안에서 부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너무
화가나서 다른 치과로 가자싶어서 그냥 나오려고 했더니
"왜, 그냥 가게요?"이럽니다.
"다음에 올께요"하고 나왔답니다.
나이도 새파랗게 어린것들이(간호보조원들 나이 어리잖습니까)
감히 손님한테 아랫사람다루듯이 하는 꼴하고는...
너무 불쾌하네요.지금까지.
병원에서 이런 경험들 없으신가요?
알고봤더니 그 치과 실력은 있으나 평판은 너무 안좋네요.
의사가 환자를 그렇게 다루니 간호원들도 똑같이 따라하는 거랍니다.
환자차별도 심하구, 간호보조원이 자기맘에 안드는 환자한테는
카드 안받는다고 해서 싸운사람도 있다는군요. 끌..
얼마나 배가 부르면 환자한테 그런식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