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분이 좀 가라앉았나요?
그래요
속상할땐 그렇게 싫컨 욕하고
벽쳐다보고도 욕하고
남편 벼개도 때리면서
그렇게 푸세요.
속에 넣어놓으면 병 되거든요.
꼭 옛날의 저를 보는거같아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약 올릴려고 그러는거 아니고요
저도 그런적이 많아서...
근데
좀 지나고 나니
글케봐야 내만 손해드라고요
내가 아무리 약빨 올라도 상대는 별 대수롭잖게 여기니...
그래서 결론.
'그래 잘묵고 잘 살아라. 늙거든 함보자'
그러고나선
집안일 힘들면 남편을 뽁는게 아니라
사람을 불러다 일하고
애들이 자라니 애들한테 수고비주면서 같이 하고
하여튼 꾀데로 했지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내 맘도 편해지고
좀 미안한지 아님 나이를 먹어가서 그러는지
남편도 슬슬 도와주기 시작하드라고요.
그리고
사실 남편들 밖에나가서 돈버는거 힘들거든요
여자는 안힘드나 생각하시겠지만
여자는 힘들어도 눈치안보고 집일도 그때그때 알아서
하면 되지만 남자들은 안그렇찮아요?
집에선 큰소리 치는 남편들이지만
자신의 상사앞에서 결재 받으려할때나 아님 상사말을 경청할때
어떤 자세로 서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신적 있으신지?
또 뭔가 잘못되어 상사한테 야단맞을때도 함생각해보세요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면 서류 집어던지고 당장 사표써서
내일이면 안나온다 하지요
그래도 내일되면 다 나옵니다.
왜?
자신의 어깨에 메달려있는 처자식때문에...
그러니 남편쪽에서 조금 이해해주시기 바랄께요
요건 제가 나이를 먹었다보니 터득한 경험입니다.
애기 키우기 힘들어도 다른 사람들도 다 이렇게 키운다 생각하시고
내 엄마도 내 키울때 요렇게 키웠다 생각하시면
조금 위안이 될꺼예요.
안보는데서 지금처럼 그렇게 마구마구
글로써서 분을 삭이세요.
혼잣말로 욕을 해도 괜찮겠지요
그것도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나이묵은 사람이 자알 갈킨다.ㅎㅎㅎ)
아무튼 뭐든 자신의 꾀데로 하시고
편하게 사시기 바랄께요.
위로가 안되겠지만
그냥 참고하세요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니
인제부터 기분푸시고
편한 하루 지내시길....
안녕히
(답변 달려고 보니 원글이 지워졌네요
그래서 그냥 올립니다.
혹여 다른분께 부담스런글이 되었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