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중1인데요 저번 일욜날 도서관앞에서 놀다가 3학년 형아들이
타고 가는 텍트오트바이에 초등4년생이 다친걸 봤어요.
그애는 같은 태권도 학원애라고 그애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왔는데,
문제는 그 3학년 형아들이 도망가면서 울아들외 3명보고 말하면 죽
는다고 협박을 해서 아직 말을 안하고 있는데 그애가 많이 다쳤데요.
근데 오늘은 파출소에서 경찰 2명이 저희집에 와서 울애보고 3학년 형
아 이름 학번을 알아오라고 하네요.
만약 그 형아들이 울아들 때리면 경찰 아저씨들이 다 알아서 할테니
울 아들한테는 피해안가게 잘한다고 그러는데 그 말을 믿을수도 없고
또 모른척 할려니 애한테 교육상 안 좋은것 같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애들이 뺑소니가 되는건지 만약 구속이 되면 어떻하죠?
차라리 3학년 형아 부모들에게 알려서 다친애랑 합의를 보게 해서
고발한걸 없애는게 나을까도 싶고...
가르쳐줄려니 울애가 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에게 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