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73

행복하시기를...


BY 이혼녀 2002-05-03

2년이 채 안되어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1년무렵부터 시작된 남편의 폭력은 갈수록 심해졌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놓고 따로 나와 살곳을 정했죠.
화목한 가족,행복한 가정에의 소망으로 시작한 결혼생활
그 2년동안 전 "사람"으로서 겪지말아야할 일들을
너무 많이 겪었습니다.
병원,경찰서를 수시로 드나들어야 했고.
제인생의 20년이 아닌 2년을 잃은것뿐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삽니다.
제가 이런 힘든 일을 겪고나니 주위사람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지더군요.
저와 같은 아픔을 모르고 그저 행복했으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