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차 3살 딸쌍둥이의 엄마 입니다
많은 님들 처럼 아이눈을 보면서 참고 또참고 ....
하지만 그렇게 산다구 누구하나 알아주지도 토닥여 주지도 않는군여
저나이 이제 24살입니다
많은 사연으로 일찍한 결혼 남편이 너무 잘했기에 결혼을 했죠
하지만 임신 초부터 이기적이고 냉정하게 변하더니 이젠 왕싸가지 시댁 하수인으로 변하고 정도 없습니다
일찍부터 이혼을 생각 했지만 울 시엄니라는 사람 항상 하는말 난 니네 이혼하면 애들 못보구 xx(남편)도 나이 젊으니 애들은 당장 고아원으로 보낸다고 항상 그랬슴다
그게 무서웁구 내가 키우고 싶어도 경제력이 안돼니 참고 또참고 그러다 보니 제는 참는애 머라고 해도 참는애 그런식이더군여
남편이라는 작자는 퇴근하고 현관에 들어설때는 정말 자상한 아빠죠
근데 밥 먹으면서 악마로 변하죠
애들 밥은 내가 먹인데도 자기가 한사코 먹이면서 애들 한테 있는욕 없는욕 다하고 그래서 오늘 폭발했슴다(애들이 아빠한테 맞아서 멍이 들고 그래서 밖에도 못나가구 한두번이 아니죠) 제가
그래도 꾸역꾸역 먹이더니 숟가락을 집어던지더군여
그래서 먹이지 말라구 했슴다
그랬더니 상을 엎더군여
후라이팬에 맞아서 다리에 멍이 하지만 화가 나니 아픈것도 없더군여
한마디도 안하구 애들을 재웠슴다
저도 피곤해서 잠이들구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깼는데 5시간을 성인사이트에 파묻혀 있더군여
화가 나도 참으려고 했슴다
오늘(4일)이 울애들 두돌 생일이라서 애들 한테 잘해주려고 저만 그런거 같이 남편은 말도 않고 컴퓨터 화면에 코를 박고 있더군여
그래서 한참만에 "나 그런거 보는거 싫어하는 거 알잖아"그랬더니 침대로가서 그냥 잠니다
지금가서 베게로 얼굴을 눌러서 죽이고 싶습니다
애들을 보면 눈물만 나고 내신세에 한숨만 나오고
저여 산후조리도 없었어여
쌍둥이라 수술하고 그몸으로 병원서 부터 애보구
수술 13시간만에 깼슴다 의사가 퇴원 할때 웃으면서 그땐 정말 죽는줄 알았는데 다행이네여 그러더군여 그리고 지금까지...
시댁 식구 다른님들 처럼 주말이면 오라구 난리구 가면속 뒤집구..
빠듯한 살림에 지금까지 고생한게 억울하고 눈물만 나오네여
안할말로 이혼하고 나이많고 돈많은 남자만나면 애들은 키울수 있지 않을까 그런생각도 해씀다
애들이 불쌍해여
못난엄마 만나서 고생하구
님들의 위로 부탁합니다
자세히 적지 못하고 두서 없는글 잃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에게 이난관을 해쳐나갈 방법과 용기를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