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시동생..
결혼하고 처음으로 맞는 어버이날이다.
울 시엄뉘..넘넘 감사스럽다.
반찬,김치 맨날 퍼다주신다.(물론 동서네두..)
난 우리가 결혼해서 첨맞는 어버이날 다같이 식사하고싶었다.
두형제 내외와함께..
울아버님 지방출장다니시느라..주말밖에 시간이 음따.
그래서 어머님한테 일욜날 식사하자고 먼저 권했다.
그리곤 서방님댁에 전화했다
결혼한지 얼마안되는 동서한테 말하긴..좀..형님노릇같아서..
서방님에게 말씀드렸다.
주말에 시간 어떠시냐구..이왕이면 형제들 같이 식사대접 드리자구..
한마디루 짤라서 주말엔 시간이 없으시다구 했다.
동서친구..서방님친구등등 바쁘다구..
7일날 식사하실꺼란다.
그래서 난 아버님계신 일욜날 한번 식사대접 드리구..
7일날 서방님네랑 또한번 식사할 생각이었다.
왜냐믄 서방님네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자금이 많이 부족할테니..
식사비 좀 절감시켜드리려는 생각이었다.
어버이날 전날에 와서 식사하겠단다.
그래서 난 그랬다.
그럼 같이 식사하자구..
그러시든지..하란다..나보구..
어쨋든 그땐 그렇게 얘기가 끝났고,
이번주말에 시부모님 식사대접 해드리는데..
어머님 그러신다.
시동생네가 7일날 아버님 안계시니 안오겠다구 했더란다.
솔직히 좀 서운했다.
일부러 내가 직접 서방님한테 그때같이 식사하자고 전화했는데..
결정후 나한테 같이 식사 못하겠다는 말한마디라두 해주지..
좀 무시당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어쨋든 그것두 그렇게 지나갔구..
곧 아버님 생신이시다.
솔직히 우리두 형편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지만..
서방님네 신혼살림 장만하느라 돈없을꺼라는 생각이 계속들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그랬다.
"서방님네 돈없을테니..생신때 선물이든 뭐든 우리가 비용은 부담하구..같이하는걸루 하자" 라구했다.
울 신랑 좋아하며..--;;
서방님한테 전화했다.
신랑 : 야~ 너 아버지 생신때 어떡할꺼냐? 같이하자~!!
서방님 : 왜 우리가 형이랑 같이해?
이한마디에 신랑 쪼끔 화났다..
신랑 : 이왕이면 같이하는게 좋지~ 너네 돈두 없을테니...(에서 서방님이 말짜름)
서방님 : 돈이 어딨어!! 우린 형편대루 할꺼야! 별 신경쓰지말구 형 혼자 하든지 말든지 알아서해!
헉..
옆에서 듣던 나는 화가났다.
결혼전두 아니구..
솔직히 같이 안하더라두 의논정도는 할수 있는거 아닌가?
우리가 의논하려는 말을 딱잘라 신경질을 내는것이다.
동서 결혼하구 첨맞는 제사때두 나혼자 했다.(시엄뉘랑)
동서랑 나나 다 맞벌이하지만..어머님혼자 하기 힘드실테니..
조퇴하구 했다.
동서까지 조퇴하란말은 아니다. 일때매 못오는건 할수없지..
근데..나한테 한마디 수고했다~"라는말두 없었고.
더군다나 어머님한테도 물론 죄송하단 말한마디 없었다.
오히려 와서는 일하구와서 힘들다구 죽는소리--;;
그래서 설겆이두 내가 다했다.
"동서~ 힘들지??^^" 라구 하면서..ㅠㅠ
안온건 둘째치고 전화한통 없었다.
전화안한거 서운하단 시엄뉘말에 서방님 난리난리 쳤었다.
시집살이 시키는거냐구..--;; (아버님있는데서..)
난 서방님을 이해할수 없다.
자기는 20만원짜리 운동화나 사 신으면서..
온갖 비싼 기계(PDA등..) 사들이면서..
아버님 생신때 돈없다구 신경질 내는것두 글쿠..
우리랑 안어울리는것두 좋지만..
줄곧 내가 동서한테 전화할동안 동서는 나한테 전화한통 해본적 없다.
근데 더 이해못하겠는건..
서방님 걸핏하면 아버님한테 사업자금 달라고 한다.
동서까지(결혼한지 얼마 안되는 새색시가) 벌써부터 돈타령한다.
시엄뉘한테..ㅡㅡ;;
난 울신랑이 시엄뉘한테 옷사달란 말했을때..
내가 울신랑한테 돈부터 바라는 인간 돈있어두 까먹기밖에 못한다" 라고했었다.
머..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난 이왕이면 형제끼리 친하게..까진 아니더라두..
행사때만큼은 같이 모이구..전화연락 하고싶은데..
동서나..서방님이나..
별루 우리를 가까워하고 싶지 않은 눈치다.
울 시아버님 그러신다.
이번에 돈들일 있는데..(친척어른 생신)
서방님이랑 똑같이 내구~ 안내구~ 신경쓰지말구..
니네가 다해라..라구..--;;
헉..
울 남편은 내게 그런다.
그놈은 철이 안들어서 그런거니 신경쓰지 말라구..
행사때 동서 안와서 안거드는것두 신경쓰지말구 나나 잘하란다.ㅜㅜ
그말이 뭔가? ---> 죽도록 너만 다해..!! ㅜㅜ
좋게좋게 생각하구 시픈데..
나혼자 다 할수도 있는데....
억울한 기분은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