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부터 홀시아버님이랑 사는데 남편이랑 나 사이가 조금이 금이 가고 있는 느낌이다. 거기엔 늘 아버님 문제가 있었다. 우리아버님 무지 좋으신 분이다. 하지만 양친중 한분만 안계셔도 그 가정엔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특히 며느리란 부담감이 늘 나를 압박하는 것 같다. 어제 TV뉴스를 봤는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모시고 나와 나이드신분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거기 모인분들의 얼굴이 너무 즐거워 보였다...우리 아버님한테 남편이 좋은신분 있으면 장가가세요. 하니 아버님왈 요즘 할머니들 돈보고 결혼하지 하시며 혼자 사신다고 하신다. 가끔 혼자 계시는 아버님을 볼때면 쓸쓸해 보이신다. 우리가 같이 살지만 나는 곰살맞은 며느리도 아니고, 대화도 없고 자꾸만 트러블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결심했다. 오늘 부터 우리아버님 반쪽을 찾아드리려고...아니 궂이 반쪽이 아니더라도 여자친구? 정도라도 찾아드려야 겠다. 아직 어떤노력을 해야할지 잘 모르지만 혹시 나와 같은 입장이라든지 부모님 재혼을 해 드리신 분이 있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