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큰 아이와 작은아이의 나이차가 5살이니까 차이가 좀 지는 편이지요. 그러나 저는 낳기를 잘했다 싶어요. 늦둥이 낳는 기분을 알 것같거든요. 저희 형편도 좋은 편도 아니고, 그리고 작은 아이를 35에 낳았으니 그애가 초등학교에 가면 제나이 벌써 40이 넘을꺼고, 지금 큰애 초등학생인데도 다른 아이 엄마들보다는 나이가 많은 편이라 아이가 엄마는 왜 나이가 많냐고 하지만 큰 문제는 아니에요. 말씀처럼 다 장단점은 있어요. 그러나 그 장단점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죠. 아이가 기쁨이 될지 아닐지는.. 하지만 아이 그자체가 부모에게는 기쁨아닌가요. 하나기르는 것보다 돈은 더 들겠지만 글쎄요.. 큰애보다 더 들어가서 가정형편에 차질을 줄 정도는 아니에요. 옷도 물려입고, 아니면 주위에서 물려받고, 큰애때보다 기르는 것도 더 수월해요. 우선 자신이 진정으로 아이를 원하는지가 중요해요. 다른 사람 얘기보다는요. 아이가 있어야 겠다면 다른 것은 문제가 안되죠. 그러나 아이가 하나라도 괜찮다면 그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시면 되구요. 저희 작은 아이 저희부부에게는 지금으로서는 사는 희망이랍니다. 큰 아이도 물론 마찬가지지만 큰 아이에게 느끼지 못한 많은 기쁨을 주거든요. 말 무지 안듣고,말썽 있는대로 부려 때로는 이나이에 왜 낳았나 하면서도, 저거 없으면 지금 무지 재미없겠다 싶어요. 큰 아이 초등학생되니까 찬구좋다하고, 말대꾸하고,뭐 커가는 과정이지만 귀여운 그런 모습이 자꾸 사라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