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결혼 4주년 되는 날이네요
벌써 4년이나 되었나 싶은데
그동안 너무나 힘든 생활속에서 기념일 그다지 챙기지 않고
살았는데
오늘 뜻밖에 선물을 받았어요
남편이 보내준 목걸이를요
농담처럼 어제 저녁에 오늘 아무데도 나가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하더니 그거였나봐요
오늘 저녁은 애기랑 둘이 먹지만 그래도 행복하네요
일땜에 일찍올수 없어 미안해 하지만 그래도 행복하네요
꼭 선물을 받아서 그런것이 아니라 첨으로 받은 편지가
절 울렸거든요
고생했다는걸 알아 주는것만도 너무나 행복하네요
지금도 눈물이 나오네요
그동안 너무 힘든 생활이 스쳐지나가지만 앞으로 1년은 더 고생해야
첨부터 다시 시작하지만 그렇게만되도 행복해요
앞으로 잘될일만 남았겠죠
시댁 덕으로 이렇게 힘든날을 보낸걸 행복으로 생각할날이 있겠죠
친정부모님은 가슴아픈 기억만 있으시겠지만 시부몬 우리가 고생하는걸 조금도 미안해 하지도 않으시네요 아들 있는 유세가 이렇게
큰줄 몰랐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많은 날들 좋은 일들만 있길 바라며
오늘 하루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행복한날 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