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싶습니다.
지금 엄마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제 밤늦게 독립해 살구 있는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무래도 새아버지랑 싸우신것 같더군요
오시라구 했더니 힘없이 아니다 하시더이다.
그러더니 새벽일찍 오신 우리엄마
목이며 팔등에 긁힌 자국과 얼룰덜룩 한 멍자국
많이 맞아본 울엄마 내일은 멍자국이 더 할꺼라데요
사진을 여러장 찍어뒀습니다.
제가 10살때 맞은 새아버지와 22년 사시구 얼마전
남동생 군대보내구 결국 이혼을 생각하십니다.
남동생이랑 막둥이 대학만 보내면 이혼할 꺼라구 하셨지만
그래두 살아보시라구 위로아닌 위로를 해드렸던 나
정말 오늘 엄마의 모습에는 눈이 돌아가더이다.
엄마나 저나 둘다 세상을 너무 몰라서 어찌해야하는지..
새아버지 왈 "너 같은년 홀딱 벗겨서 거지꼴로 내보낼꺼라구"
새로 지은 집두 내아버지 술취한 흑인 짚차에 치여
돌아가셔서 나온 보상금보태서 지은 집인데..
울엄마 울면서 말씀하십니다.
"죽은 사람 돈으로 나만 편하게 살려다가 벌 받는다구.."
정말 가슴속 시뻘건 분노가 이글거리구 있습니다.
그 새아버지라는 사람 정말 어떻게라두 해버리고 싶습니다.
자제할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